흔히 실내암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고난이도 등반만 하는줄 안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대개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당연한 생각처럼 고정관념의
한부분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얼마전에 어떤사람이 요즘 어떤 등반하냐고 물어 보았더니
"암장에서 열심히 몸만들어 릿지갑니다.!~"라고 하더란다.
고정관념을 깬 답변이다.그런데 내가 요즘 그런 산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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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는 있어 보이지만 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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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 슬랩길을 오르면서 날씨가 많이차다.손을 후후 불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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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라본 숨은벽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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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설악의 용아장성을 넘는 기분으로 올라가본 숨은벽 날씨는 추웠지만....
난이도야 뭐 별거아니지만 역시 확보가 없는 등반은 언제해도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온다.물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역시 나는 릿지등반가는 절대 못되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