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8년부터 수목장등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제도가 도입된다고 한다.아직은 법적인 근거가없는 상황에서 서울 시민의 상수원 보호구역인 예봉산자락에 까지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친환경 자연장 제도란? 화장장에서 나온 유골의 가루를 나무나 화초등의 밑에 묻거나 뿌리는 것을 말하며 자연장지에는 사망자 유족등의 간단한 표식외에는 일체 설치 하지 않아 가장 환경친화적인 장례제도 이다. 관련기사 보기

▲ 팔당역을좌측으로끼고 예봉산을 오르다 보면 등산로입구에 예전에는 없던 현수막이 걸려있다.

여기서 아래팔당댐 하류까지는 불과 500여 미터정도의거리이다.

▲ 등산로 주변에 전에 없던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 이곳에 한 단체에서 수목장 건립을 추진하고있어 주민들하고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 예전에 없던 현수막 무속인 출입금지

▲ 등산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보니 바위아래 몇군데 제단이 설치 되어 있었다.

▲ 나무 난로가 보인다.얼마 전까지 사용한 흔적이 있다.

▲ 이번에는 조금 더 올라가 보았다. 바위아래 쇠창살을 설치하고 자물쇠 까지 잠궈 놓았다.

과연 이 안에는 무었을 있기에.....

▲ 설치된 제단위에 떡과 과일 과자등이 차려져 있어 최근에 제가 올려졌음을 알 수 있었다.

▲ 종이컵에 초를 켠 흔적이 있고 심하게 그을린 흔적이 있다.주변에 마른 나무들이 많아 산불이 염려 된다.

▲ 파 헤쳐진 나무밑둥 제단을 만들기 위해 파 놓은듯

▲ 설치하다 중단된 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 제를 지내고 버려진 음식물 보기에 아주흉하다.

▲ 여기저기 버려진 음식들.........

▲ 숲에 버려진 밥덩어리

▲ 쓰레기들을 마대 자루에 담아 방치해 놓았다.

▲ 흩날리는 천 조각들

▲내려오면서 마을 주민을 만나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의몸은 4대(地,水,火風)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즉,사람이 생을 다하면 살과 뼈 가죽등은 흙으로 돌아가고 피 고름 오줌 진액은 물로 돌아가며 더운 기운은 불로그리고 움직이는 기운은 바람으로 돌아 간다고 한다. 원래 있던 제자리고 돌아간다고 한다.풀잎에 맺힌 이슬이 자연히 없어지는 것처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연 주민들에 말대로 상수원 오염일까요?

아님 자연친화적인 장례이므로 상수원 오염과 무관 할까요?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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