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탓일까 아니면 전날 마신 알콜때문일까 그렇게 새벽같이 일어나던 버릇이 해가 중천에 떠 있을때 일어나 자리에서 뒤척이다.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몇시간 보내고 다시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안되겠다 싶어서 집앞의 고덕산을 올랐다. 산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산책로에 가까운 고덕산엘 해가 다 질녁에 돌아 보았다.
▲ 서울시 우수 조망 장소로 지정된 고덕산 정상의 모습이다.
▲ 집앞을 나선 시간이 늦은 오후임에도 날씨는 여전히 귓볼을 때린다.단단히 무장 했지만....
▲ 집앞의 미나리깡에 미나리가 눈과 서리를 맞아 시들시들하다.행길건너면 개발 제한구역이다보니 이곳은 자연 녹지이다.도시와 시골이 공존하는 곳 암사동 선사유적지
▲ 아직은 푸른기가 있지만 이제 이것 마져도 더 추워지면 시들 것이다.
▲ 바로 옆에는 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대단위 아파트 40개동이 들어서는곳 명일지구 재건출 사업이 한창이다.
▲ 겨울에 앙상한 아카시아 나무 여름이면 그렇게 진하게 풍기던 아카시아 꽃 향기가 풍기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서 시간이 이렇게 지나 버렸다.
▲ 약수터를 지나 본격적인 고덕산을 향해 우측 산책로를 접어 들었다.
▲ 고덕산 산책로 이정표가 예전에없던것이 새로 생긴듯 하다.
▲ 올라가는 산책로 여기서 오르지 않고 바로 곧바로 가서 한바퀴를 돌 예정이다.
▲ 배드민턴 장에서 가족단위로 나와 운동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정상 부근에 묘지의 모습이다.무슨 판서를 지낸 분이라는데오래된 비문과 망부석을 보니 꾀나 오래된묘지인듯....
▲ 수북히 쌓인 낙엽들.......발밑에서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 고덕산에 얽힌 이야기가 안내판에 적혀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동대교와 팔당상수원인 한강 상류의 모습이다.
▲ 한강건너 덕소시가지의 모습이다.
▲ 정상에 설치된 운동기구들 이 추운 날씨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몇명이 있었다.
▲ 소나무 사이로 바라본 강동대교의 모습 초록색 철 울타리 밑에는 묘지가 있다.
▲ 하산길에 바라본 각종의 운동기구들
▲ 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헬스 운동에 열심이다.
▲ 조선초기 7대에 걸처 왕을 섬긴 이극배의 묘지가 있는 안내판이다.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다.
▲ 묘지의 비문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나 판독이 불가 할 정도로 오래 되어 읽을 수가 없었다.
▲ 내려오는길에 드리워진 철조망 안쪽은 암사 상수원 취수장이다.2중으로 철조망이 둘러처저 있다.
▲ 이제 해가 서쪽으로 질려고 하고 있다.
